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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레시피

트리플베리 아토피에 베리류가 좋다고 한다. 트리플베리 요거트에 라즈베리 (유산균) 우리 베베는 아토피다. 유산균은 따로 챙겨주지 않는다. 유아식으로 넘어가면서 조금씩 힘주는 게 보여서 (ㅋㅋㅋ) 요거트에 라즈베리만 골라 넣어줬다. 맛있게 잘 먹는다. 입가에 묻은 요거트도 손으로 묻혀가며 먹는다. 그래서 그런지 요거트 먹는 날엔 더블똥ㅋㅋㅋ 트리블베리 jam 남은 블랙베리는 씨가 있어서 호불호가 있겠다. 느는 호지만 남편은 불호 그래사 잼으로 만들기로 한다. 조금만... 여기에 들어있는 블루베리는 그냥 맛이 없다. 그냥 생 블루베리 세일할 때 사서 바로 냉동시켜 먹는 게 더 맛있다. ( 사자마자 바로 먹으면 좋겠지만 코스트코는 대용량이다.) 과일 양의 1/3 만 유기농 설탕을 넣어 저어주고 1시간 방치 후 불을 약하.. 더보기
새우두부완자볼 ( 1살 유아식) 새우 + 두부 +당근 +부추 + 양파 + 케일 +쌀가루 (소금or 간장 약간) 닌자차퍼 종이호일 1/2 1끼 반찬 OK 해동시켜서 찜기에 15분 (중강불) 유아식 새우살과 강제 분리되버린 새우껍질과 머리는 버터로 구워서 새우향을 극대화 코스트코 라구 소스 넣어서 엄마 맘마 만들면 버리는 것 없이 맛있게 냠냠 더보기
코스트코버섯크림소스 육아 중에 파스타는 사랑이다. 조리시간 10분에 1 접시라 설거지도 간편하다. 물론 파스타를 좋아해야겠지만 나는 파스타의 모든 걸 좋아한다. 덜 익은 밀가루 맛도 ㅎㅎ 코스트코 버섯크림소스에 + 바질페스토 +양파 마늘 + 코스트코 아티초크 + 우유 + 페페론치노 약간 / 추가로 깻잎 잘게 썰어서 토핑 하면 굿굿 더보기
치킨라이스 #치킨라이스 치킨에 생강과 파를 잔뜩 넣고 소금 약간 30분간 삶은 후 차가운 어름에 넣고 앞뒤로 식힌 다음 참기름을 발라 준비. 오늘의 음식 테마는 마카오다. 그곳에서 처음 먹어 봤기 때문이다. 그때의 감성을 지금 함께 하는 이와 누리고 싶지만 그는 알지 못한다. 이 맛도 그때의 분위기도 감동도. 이 음식을 처음 함께했던 사람은 여기 없다. 그래서 분위기를 내보려 혼자만의 추억여행에 떠났다. 그때 허름한 플라스틱 테이블에 올려진 동글동글한 치킨라이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데리고 갈게... 미안해 오늘은 혼자 추억을 팔아볼게 ( ㅋㅋㅋ) 사진에는 없지만 갈릭라이스가 여기에 찰떡이다. ps- 잘 지내니....? ( 페이스북은 뒤지지 말자 ) 더보기
안심해 고구마야, 고구마 바삭 치킨 #치킨값은 비싸니까 요즘 치킨값이 왜 이렇게 비싼지 모르겠다. 다들 은퇴하고 치킨집을 차린다고 하던 시절이 아직 유지되고 있는 건지 커피집으로 바뀐 것 같은데 치킨 값은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 치느님이라니!!!!??? 유명한 음식 평론가님 말에 공감을 하는 부분은... 사실 우리나라 닭이 맛이 없는 건... 음... 사실이다. 치킨은 세계 최강은 확실하다. 하지만 닭은... 정말 맛이 없다. 넓은 환경에서 잘 자랐다고 하는 계란이랑 닭은 맛있는 건 기분 탓만은 아닐 것이다. 비단 다 삼계탕 문화 때문은 아니겠지? 어릴 때는 이런 맛이 아니었는데... 늙은 닭도 쫄깃하니 육향이 가득하고 맛있었는데... 도대체 어디에서부터 잘못된 걸까? 나는 그냥 단지 맛있는 치킨을 먹고 싶은 것뿐인데 말이다. 그래서 간.. 더보기
?? , 지중해 중동 중앙아시아 #돼지고기 그리스 요리 순서대로 양파- 파프리카- 토마토- 양념한 돼지고기(여러 가지 향신료 , 오렌지 등등) -고구마 / 오븐에 약 1시간 30분 쇠고기 양고기 닭고기 등 육류에 달콤 짭짤한 양념하여 불에 구워 채소와 함께 먹는 음식 지식백과에 따르면 터키의 전투 식량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에 의하면 터키의 전신인 오스만 제국의 군사들이 고대 그리스 영토였던 아나톨리아 반도를 공격하던 중에 야전에서 간편하게 먹기 위해 고기를 작게 썰어 칼에 꿰어어 구워 먹은 것에서 케밥에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 지역을 터키인들이 지배하게 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케밥으로 반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모두들 원조를 주장하지만 그 기원에 대해서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고 한다. 양념한 고기는 역시 촉촉하게 펴진 빵과 먹어야 맛있다.. 더보기
비빔만두,는 아니지만 #채소 비빔과 군만두 비비고의 영향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부터 만두의 질이 상향평준화돼서 그런지 오랜만에 맛없는 만두를 고른 내 손을 원망하면서 그런대로 맛있게 해치우기 위한 잔머리를 굴렸다. 그래도 남았다... 떡만둣국도 먹었다... 아직 남아있다. 냉동실 문을 열 때마다 깜짝 놀란다. (너 아직도 거기에 있니...?) 이날은 우동도 실패였다. 분명 탄력 있는 수제 (우동)가락국수이라고 했지만 탄력은 있지만 끈기가 없었다. 거짓말은 아니었다. 다음부터는 쫄깃한 일본식 수제 (우동)가락국수이라고 적혀 있는 걸 집어야지... 몇 번의 실패를 해야 입맛이 맞는 가락국수를 찾을 수 있을까? 코로나로 시식이 사라진 이후 모든 선택의 결과를 책임지는 중이다. 누군가 대신해주면 좋으련만... 수박도 당도 표시가.. 더보기
갈 수는 없지만, 베트남 #스리라차 #칠리마요 베트남에서 먹었던 어육 쌀국수가 먹고 싶다. 처음부터 스리라차 소스를 좋아했던 건 아니었다. 10년 전 처음 혼자 방콕 여행을 하던 중 방콕 시내 큰 백화점 뒷골목 길거리 (핫)카오팟 무 노점이 그 처음 만남이었고, 그 노점의 단일 메뉴였던 카오팟 무는 내가 처음으로 먹을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던 여행지에서의 매운맛 음식이었다. 그곳에 있던 이들은 모두 약속이나 한 듯 덮밥 위에 케첩을 잔뜩 뿌려 먹고 있었다. 그들에게도 아마 그 (핫)접시는 매웠을 것이라 지금에 와서 가늠해본다. 엄청 매웠던 그 한 접시 이후 메뉴를 고르기 이전에 핫? 퀘스쳔 마크를 입에 달게 되었고 언제나 호기롭게 주문하던 습관의 태도는 공손해졌다. 지금까지도 태국을 여행할 때면 공손해 진다. 코로나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