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음식만들때키우면좋은허브

서양요리시 키우면 좋은 허브

집접키워봤을때 잘 자라는 허브모음 

딜

생선의 잡내를 재거하는 용도로 주로 쓰이고 향을 돋아 주는 역할 을 한다. 해산물요리에 주로 사용된다.

사용하고 남은 딜, 로즈메리 같은 프레시 향신료는 말려서 요리에 쓰거나, 식초나 백포도주, 올리브오일에 담갔다가 프렌치드레싱을 만들 때 넣으면 좋다. 만드는 법도 어렵지 않다. 담금액에 담긴 허브는 요리에 사용하기도 하지만 인테리어상 주방 소품으로도 훌륭한 역할을 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향신료 오일과 식초를 3:1 비율로 섞은 샐러드드레싱을 만들어 사용하면 샐러드의 맛을 한층 올려준다.

잘 말려서 생선을 구울때 사용하면 잡내는 사라지고 강하지 않은 향긋함이 남든다.

 딜 [Dill] (셰프가 추천하는 54가지 향신료 수첩, 2011. 3. 30., 우듬지)

타임

타임의 다른 이름인 백리향은 향이 100리까지 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프레시 형태로 많이 쓰는 반면, 외국에서는 뿌리까지 뽑아 말린 ‘마른 잎’을 주로 쓴다. 가끔 우리나라에서 재배된 향신료는 외국에서 재배된 것에 비해 향이 덜한 느낌을 받는다. 이유를 물어보니 재배되는 곳이 야산이나 벌판이면 자연적인 향이 있지만 밭이나 비닐하우스면 향이 덜하다고 한다. 특유의 재배방식 때문에 향이 적다면, 적은 향으로도 맛이 좋은 요리, 향을 더욱 강하게 느껴지게 하는 요리법을 개발하면 좋을 것 같다.

타임은 강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어 술이나 치즈의 맛을 내는 부향제로 쓰이기도 하는데 방부력이 있어 보존제로도 사용되었다.

타임은 바람을 맞아야 잘 자라며 빛이 꼭 필요하다. 타임은 어디에나 들어가는 향신료 !!!!

 타임 [Thyme] (셰프가 추천하는 54가지 향신료 수첩, 2011. 3. 30., 우듬지)

페퍼민트

요리에는 많은 사용이 없지만 음료나 펀치 등을 만들때 주로 쓰인다.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여름에 수박주스를 만들때 민트잎을 2~4개 정도 넣어서 얼음과 갈아마시면 청량감이 살아나고 더욱 시원한 느낌을 준다.

민트는 주로 후식에 사용되는데 민트의 청량감과 설탕의 단맛이 조화가 잘되기 때문이다. 한번은 경주의 수제비 전문 식당을 찾았다가 민트가 후식으로 제공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특이한 것은 민트를 제공하는 방법이었다. 종업원들이 식사를 마친 손님들에게 뜨거운 물을 한 잔씩 가져다주면 손님들은 앉은 자리에서 창문을 열고, 밖에서 자라는 싱싱한 민트 잎을 따서 바로 찻잔에 넣어 마신다. 이렇게 마시는 민트 차는 식사 후 텁텁한 입을 개운하게 해준다. 그 향이 일품인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민트 [Mint] (셰프가 추천하는 54가지 향신료 수첩, 2011. 3. 30., 우듬지)

오레가노

지중해 음식에 널리 쓰이는 오레가노는 향이 좋고 최면효과가 뛰어나다. 오레가노 정유에 함유된 티몰은 방부, 진통, 진정, 강장효과가 있는데 그리스·로마시대부터 병원의 내과와 외과에서 모두 오레가노를 사용했다고 한다. 오한에 효과가 있고 소화촉진에도 도움을 준다. 건조한 잎과 꽃을 주머니에 넣어 더운찜질을 하면 류머티즘에 효과가 있고, 차로 마시면 멀미를 예방해준다.

피자나 샌드위치 혹은 파스타 소스에도 들어가는 오레가노 한국에는 아직도 너무 소량이고 질이 좋은 제품을 쉽게 구할 수 없다. 

사용이 많다면 집접 치우거나 유럽여행이나 해외여행갈때 사오면 좋다 !

 오레가노 [Oregano] (셰프가 추천하는 54가지 향신료 수첩, 2011. 3. 30., 우듬지)

바질

바질은 그리스 말로 왕이라는 뜻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바질 페스토 바질은 서양요리에서 빠지지 않은 향신료이다. 대체로 모든 식품에 들어간다해도 될 정도로 사용의 빈도 수가 높다. 집에서 키우기도 편하고 쉽다.

허브를 집접키우면 비싸게 사서 낭비되는 허브도 없고 향도 좋아서 집에 방향제로 역할을 가지고 있으면 어떠한 허브는 벌레를 쫓아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심적안정에도 도움이 된다니.  이거야 말로 1석3조 아니겠습니까?  여러분도 허브를 키우셔서 신선하고 맛있은 요리를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