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식품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븐에구워말린고구마를씹으며 코로나로 인해 외출에 제약이 생겼다. 누구를 위한 방역체계인지 모를 조치들이 생겨나고 그들도 확신 없는 애매모호함 속에서 언제나 약자는 소수이다. 나는 백신 미 접종 자이다. 의료시스템이 잘 갖추어지지 않은 나라들의 예방정책을 아무런 생각 없이 타협 없이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고 있는 건 아닌지... 그런 의심이 든다. 나는 카페도 가지 못하고 마트도 가지 못하고 식당도 가지 못하니 이건 가택연금과 다름이 없다. 모든 생활 반경에 빨간딱지가 붙여있다.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다들 층간소음으로 인해 집에 있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은 신경쇠약에 시달리고 있다. 이건 도대체 누가 책임지는 걸까? 문제가 생기지 전에는 생각하지 못하고 문제가 생긴 다음에 천천히 수습을 하는 한국형 정책시스템에선... 도통 마음 편하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