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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day & Working 2017 SYD

[인청-청두-시드니] 에어차이나 후기

에어차이나 


인천 - 청두 - 시드니  (총 20시간 )





에어차이나가 청두를 거쳐 시드니를 취항했습니다.


:총 37만원 (23kg 수화물 무료에 기내식이 다 나옵니다.)


게다가 !!!!!무료호텔 ~~~ 


(저가항공사중 타 항공자는 수화물이 걸리고 에어아시아는 기내식 까지 걸리는 문제를 한방에 해결!!)


인천에서 1시 45분에 출발- 청두 4시40분에 도착/ 짐을 다시 찾고 체크인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끌리는 가격 ~~  거기에 아시아나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무료호텔은 다음 연계 비행기 대기시간이4시간 이상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합니다. 


중국의 몇개 안되는 큰 도시중 의 무료호텔 서비스가 되는 청두



#호텔 픽업 서비스 받는 법 


입국장 -출국장으로 이동 -인포메이션 센터 


짐을 찾고 출국층으로 이동을 한후 인포메이션 언니에게 호텔 바우처랑 항공권을 드렸더니 호텔에 전화를 걸어 호텔 차량이 픽업을 왔습니다.   한 20분에서 30분 기다린것 같아요 ~(  차량 번호판을 알려주는데 저에게 알려준것과 픽업나온 차량의 번호가 달랐습니다. )


 어디를 가든 공항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택시 기사님들을 볼 수 있죠 ( 너무 ~~ 무서워요 진짜) 


진짜 너무 무서워서 죽는줄 알았다는  가죽 자켓에 험상 굳은 얼굴을 하고 제앞에서 계속 왔다갔다 하시며 짐을 한번씩 처다보고 계속 말을 거시고 ... 이럴때는 중국어를 못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청두도 딱히 시내까지 나갈 필요가 없이 공항 근처에도 먹을 것 쇼핑할 것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


호텔 체크인시에 여권을 살짝 보여주시고 타고왔던 항공편과 다음 항공편의 시간을 알려주면 비행시간 3시간 전에 내려와 있으라고 합니다.


그럼 그 시간에 나오면 호텔 차량이 터미널까지 데려다 줍니다. 




호텔은 무진장 깨끗했고 아늑했습니다.(15층까지 ) 



호텔앞 번화가에서 혼자 훠거를 먹고 간단한쇼핑 (고량주와 카랴멜 해바라기씨 자스민 차를 샀습니다.) 


혼자먹는 훠궈도 왜 이렇게 맛이 있는지 주인 할아버지가 혼자 훠거 먹으로 왔냐며 !!!    저를 향에 웃어주시던 얼굴이 생각이 납니다.


제가 어떻게 아냐구요?  ( 훠거~ 이거런 ~ 하오츠~ 하오하오 ~~)   를 알아들었기 때문이지요 ~ 


그렇게 약속했던 8시가 다 되서 저는 헐래벌떡 호텔로 돌아와 짐을 챙겨서 공항으로 향했답니다.


이렇게 훠궈 꼬치 17개와 (홍탕 백탕 반반) +슈퍼 를 합친 가격은 ~~  놀래고도 남을 ...가격 !!! 


서울역에서 급하게 5만원을 환전한 보람을 다시한번 느꼈던 하루 였습니다. 사실 더 ~~  청두에 머물고 싶었지만 




이젠 시드니로!!!!!



잊지못할 청두의 1시간의 꿀같은 식도락 청두편 !!!!  


중국음식을 좋아하고 훠궈를 좋아하시는 분 들은 꼭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면 청두는 비싸거든요 ~   스탑오버를 하고 싶었지만 ~ 시드니에서의 약속이 있었기때문에 


짜이찌엔 ~ 청두여


아마 저는 청두를 다시 갈 것 같습니다.

사드때문에 조금 두려웠지만 세상 그렇게 친절한 중국 사람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