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 이근후
한줄 평: 어른이란 불확실성에서 오는 불안을 잘 다스리는 능력을 키운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고 그 불확실함 속에 숨어있는 행복을 찾는 것이 주어진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이다. 그러니 죽지 말고 재미있는 것을 찾아 발버둥 치자 그리고 살아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들을 수집하자 그리고 자신이 하찮은 존재라는 걸 잊지 말자
그래서 인생은 가까이 보면 비극 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는 그 말을 힘이 들 때마다 안 좋은 생각이 들 때마다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불평불만 무시 외면
나이가 들어서 버려야 할 것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앞으로 닥칠 일들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자연히 터득할 수도 열심히 노력하며 터득해야 하는 것이다. 신뢰와 믿음은 바로 이것들이 장착되어있는 어른에게서만 허용되는 것이다. 어른의 장점은 모름지기 더 다양한 방식으로 지루하지 않게 재미를 갖춘 삶을 살 수 있는 확장된 세계관이다.
죽고싶은 어른들은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유아기적 사고를 가지고 살고 있지는 않았는지 스스로 자신을 재미없는 감옥에 가두고 살고 있지는 않은지 /
@노후를 힘들게 하는 원인중 하나가 자식과 보이지 않는 감정싸움이다.
모든 문제의 해결은 그 문제의 깊이를 탐구하는 것부터 시작이지 않을까?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문제는 절대 1개가 될 수 없다. 문제의 개수만큼 서로 탐구해봐야 하지 않을까? 내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는 편견을 좀 버려야겠다. 어릴 때는 내가 틀릴 수이다는 가정을 항상 전제로 깔고 가지만 머리가 자라면 나는 절대 틀릴 수 없다는 자신으로 상대를 대한다. 전제의 오류... 를 생각하지 못한 채 말이다. 아마 나이를 얻을수록 친구 사귀기 힘들다는 이유도 아마 그 오류 때문이지 않을까? (반성중)
* 행복한 잠을 자기위해 하루는 보내듯 그렇게 살다 보면 행복한 일생이 될 것이다.
편안하게 죽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