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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day & Working 2017 SYD/food tour

[시드니] 펍- 수요일은 모든 버거가 $10


#HARPOON HARRY



시드니 

PUB 

술집 맛집 음식



요일별로 원래 가격이 조금 있는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합니다. 

딱히 기간이 정해져 있는건 아닌것 같더라구요 !

수요일엔 비프 버거 /치킨버거/치즈버거 칩스와함께 제공되는 가격은


 $10 




실내는 조명이 조금 어둡고 정말 외국스러운 펍이였습니다.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대부분의 펍이 이런 분위기라고 합니다. 


로고속 배가 참 이쁘네요 ~~


사진은 많이 못찍었지만 실내 안쪽은 더욱 밝은 조명이 있어서 간단하게 식사를해도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저는 치킨 버거를 시켰습니다. 맥주를 부르는 짠맛에 한번 놀라고 칩스 위에 뿌려진 시즈닝의 맛에 또 놀라 부들부들 떨었습니다.

(굉장히 ~  짜요 !!  그래서 사람들이 맥주랑 마시면서 먹어야 한다는 말을 이해했습니다. ) 




친구가 먹고싶다며 시킨 고구마 웨지 튀김 !!   

튀김은 엄청 바삭한데 단맛이 떨어지는 물구마였습니다.( 호주의 고구마는 정말 큽니다. 하지만 물고구마라고 하네요 ~  한인 마트에 가면 저렴한 가격에 한국 고구마를 살 수 있으니 걱정하지마세요 ^^)


 함께 나온 머스타드 소스가 어울리지않는다며 엄청 다양한 소스를 대며 자신이 옳다는 피튀기는 언쟁을 하다 결국 몇조각 남기고 나온 !!! 




 호주 펍에는 술을 마시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가볍게 한잔 할 수 있고 자리를 굳이 옴기지 않아도 되는 ~ 저에게는 최적화된 동선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요 ~  호주 음식이 정말 ~  짜기때문에 미리 짠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종업원에게 미리 말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여기서 손가락이 유독 붓는 느낌을 받았는데  짠음식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