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iday & Working 2017 SYD

[호주워홀] 직업

BORI랑ME 2017. 3. 14. 22:29

호주에서 뭘 하면서 먹고 살아볼까?

 

 

 

 

 

 

호주 워홀을 생각하기 이전에 지금 하는 일에 회색빛 미래가 보였고

그렇다면 내가 뭘 하면 잘 할 것 같고...또 지금 당장 하고싶은 것은 무엇인지 고민의 시간을 거친 후

나의 역마살을 핑계삼아 잠깐이라도 누려봤던 타국 생활의 경험과 단맛을 적절하게 섞으면서도 어디에나 없고 전문적 지식과 전문직업으로 인정 받을 수 있으면서도~ 열심히 한다면 삶의 여유와 보람과 그에따른 보상은 물론  영어공부도 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그 어떤것 ~!!!!!!!!

을 고민하던 찰라에 뽝!!!!

 

커피가  뽝 !

 

사실 그냥 커피가 해보고 싶었어 ...

 

향기가득하고  동선이 짦고 전문지식이 필요하며 미래에 1인 사장님을 할 수 있는 !!!

그런 ... 사장님 같은 오너오너한

 

직원보다 님....

 

 

 사장 !!!!!!!!! 님....아

 

 

(장난 아니고 진심 )

 

 

 

나는 커피를 선택했고

 

커피를 즐기는 나라를 물색했고

 

커피 문화가 발달한 나라는

 

1.이탈리아

2. 미국

3.호주

.

.

.

 

호주 였고

(사실 호주에 친구가 있었고 마침 그 친구가 한국에 와있었고 언제 한번 놀러 가겠다고 말했는데... 그게 잠깐이 아닌 1년이였고 친구를 만나서 헤어진후 집에 오는 길에 호주 워홀 비자신청을 했고 추진력 갑이 내 별명이였고... 어찌저찌해서 : 호주워홀)

 

 

 

 

그런결과로...

 

(신검날짜를 예약하고 있었다는...)

 

 

열심히 알아본 결과 커피이론을 공부하던 와중에

바리스타 자격증 코스를 알게되었고

그러나 ...한국에서 발급받는 자격증은 국가자격증이 아니였고

무료 바리스타 강의 사이트에서 이론교육의 도움을 받고

올어바웃 커피라는 책을 읽으면서

커피의 역사에 대해 공부를 하였으며

호주에서는 바리스타를 뽑기 전에 테스트(트라이얼?)를 한다는 말에

 

 

말 그대로 ...

 

실전에 가능한 인재인지

(커피를 만들 수 있고 게다가 이쁘게 만들 수 있고 거기나 맛이 좋아야한다.)

일종의 테스트 !!!

그래서 호주는 하루 4시간 트라이얼제도로 이때는 테스트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인금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정보도 알게되었다. (이를 악용하는 업주도 있다네요...)

 

그래서 다음은

 

실습위주의 교육강습 알아보기 !!!

 

다행이 내가 원하던 시기에 2주후부터 시작되는 강습이 있었다.

에스프레소 추출부터 라떼아트, 카푸치노 그리고 전반적인 커피메뉴를 만들어볼 수 있는 소수정예 수업 !!!!

 

 

이 글을 쓰는 나는 벌써 9차수업을 들었고 어느덧 1번의 수업만이 남았으며

이력서를 준비해야하는 시기가 돌아왔다.

 

 

 재미있고 재미있고 재미있는 커피

 

 단 한번의

 

마지막 수업을 끝으로 나는 다음날 호주행 비행기에 오른다.

 

 

 

 

 

 

흥미 위주의 삶에서

 성공을 만들어 내기까지 

목적이 없었다면 

이렇게 달릴 이유도 없었겠지

마음을 비우고

원초적 본능에 맡기자 !!

 

(마치 성공한 사람처럼...썼네...)

 

 

 

목표는 호주에서 바리스타일을 하는 것이지만 마음데로 되지 않더라고 많은 경험과 음식을 누리고

누리고 누리고 누려 올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