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레시피/음식

비빔만두,는 아니지만

BORI랑ME 2022. 1. 20. 22:54

#채소 비빔과 군만두 

     비비고의 영향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부터 만두의 질이 상향평준화돼서 그런지 오랜만에 맛없는 만두를 고른 내 손을 원망하면서 그런대로 맛있게 해치우기 위한 잔머리를 굴렸다. 그래도 남았다... 떡만둣국도 먹었다... 아직 남아있다. 냉동실 문을 열 때마다 깜짝 놀란다. (너 아직도 거기에 있니...?) 

 이날은 우동도 실패였다. 분명 탄력 있는 수제 (우동)가락국수이라고 했지만 탄력은 있지만 끈기가 없었다. 거짓말은 아니었다. 다음부터는 쫄깃한 일본식 수제 (우동)가락국수이라고 적혀 있는 걸 집어야지... 몇 번의 실패를 해야 입맛이 맞는 가락국수를 찾을 수 있을까? 코로나로 시식이 사라진 이후 모든 선택의 결과를 책임지는 중이다. 누군가 대신해주면 좋으련만... 수박도 당도 표시가 있는데 왜 가락국수의 탄력과 쫄깃 지수는 없는 걸까?  대기업 제품이지만.... 이번엔 정말 실망입니다욧

 

  왜 맞춤법 검사에서 우동을 _ 가락국수라고 수정을 하지? ...